천지연폭포, 천혜의 자연경관을 간직한 경승지

천지연폭포는 제주도 서귀포시 천지동에 있는 폭포이다. 천지연이란 이름은 하늘(天)과 땅(地)이 만나서 이룬 연못이라는 뜻으로, 조면질(粗面質) 안산암으로 이루어진 기암절벽에서 세찬 옥수가 떨어지는 경승지이다. 계곡의 길이는 약 1㎞쯤이며, 그 안으로 높이 22m, 너비 12m, 수심 20m의 웅장한 폭포가 자리하고 있다.

폭포 일대는 따뜻하고 습기가 많아, 온난한 기후대에서 자생하는 식물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이곳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상록수림 중 하나로서 학술적 가치가 높아 천연기념물 제379호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다. 특히 천연기념물 제163호인 담팔수와 가시딸기, 송엽란(松葉蘭) 같은 희귀식물들이 분포하고 있으며, 폭포 아래 물속 깊은 곳에는 열대어의 일종인 무태장어가 서식하여 천연기념물 제27호로 지정되어 있다.

위치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성중로 2-15 (서홍동)

• 주차시설 주차 가능
• 연락처 064-760-6304
• 이용가능시설 휴게소, 상점 등
• 지정현황 제주 천지연 난대림(천연기념물 제379호), 제주 천지연 담팔수 자생지(천연기념물 제163호), 제주 무태장어 서식지(천연기념물 제27호)
• 안내서비스 문화관광해설사 안내(한국어)
• 휴무일 연중무휴
• 예약 전화 예약 가능
• 이용시간 일출시∼22:00
• 이용요금 일반 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