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 ] 너무나 좋았던 하룻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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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등록일시 | 삼우전기 / 2019-07-30 오후 12:04:00 |
아침을 먹다가 며칠있으면 다가올 엄마생일 기념으로 동해바다에 다녀올까 하는 아빠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마음 바뀌기전에 떠나자라는 마음으로 아무것도 준비하지 않고 떠난 1박2일 짧은 설악산여행. 평일이라 다행히 일성설악온천콘도에 예약을 할 수 있었고 새로난 서울양양고속도로를 이용하니 정말 금세 속초에 갈 수 있었고 날씨는 너무나 좋아서 무심히 떠난 여행이 더 좋았어요. 평일여행이라 일찍도착해서 그런지 1박2일동안 바다도 실컷구경하고 맛난 맛집도 매끼니마다 기다리지 않고 먹을수 있었고 기다리지 않으면 탈수 없다는 설악산케이블카도 바로 타고...지금 생각해도 너무너무 좋았던 여행이였네요. 일성설악온천콘도도 예전에는 원룸형은 침대가 없었던거 같은데 침대가 있어서 더 편하게 이용했던거 같아요. 11월에 아빠의 칠순생신이 있는데 그때는 온가족 모두 데리고 오고 싶다고 하시더라구요. 칠순맞이 대게먹방여행으로 일성설악온천콘도에 또 방문할거 같아요. 오랜만에 너무 편하고 즐거웠던 여행이였어요....^^